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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류는 삶의 윤활유-하이록산우회 외/반산 한상철

한상철 2023. 11. 19. 11:18

교유는 인생을 윤택하게 한다.

2023. 11.17(금); 추운 날씨다. 오늘은 행사가 많다.

1. 12; 00~ 이유걸, 이세규 문우와 점심. 후 종로 한방차집으로 옮겨, 발간 계획이 잡힌 이유걸 시선집 <세 빛 둥둥섬> 발문과, 추천사 문제를 협의. 전자(前者)는 이세규 씨가 쓰고, 후자 중 그림 부문은 무행 김길두, 글 부문은 한상철이 각 맡기로 함.(300~500자). 대청마루. 당초 약속 장소 싱글벙글복집은 수리중. 식사 도중, 우즈베키스탄에서 체류중인 대구상고 43회 정현식 후배가 귀국 사실(구리시 화도읍 자가)을 전화로 알려옴.

* 졸저 <탐매> 이유걸, 이세규 씨에게 서명후 각 증정.

2. 식후 한국미술관 3층 한국예술협회(회장 궁도 정이환) 제46회 회원전 관람. 석천 김기섭, 동향 선배 몽재 이현준 서예가를 일행에게 소개하고, 기념 촬영. 필자는 2022~2023년 연속 출품치 않았다. 2층 다른 전시도 감상하다.

3. 16: 00~ 종삼기원에서 바둑 두 판 둠. 김추영, 김동식, 한상철 3인. 기료 4,000원 냄.

4. 17: 00~종로 한방차집에서 사전 약속한 무행 김길두 서예가와 대담. 그는 이어 19:30~월하예당 공연에 참석 예정.

5. 18: 00~오늘의 주된 행사; 하이록산우회 초청, 창립 제50주년 기념회에 참석후 만찬(晩餐). 서울산악동우회원 회동. 알펜 트리오 2인 축하 연주, 청계천변 3층 이베리코 고기집. 기념품은 티타늄 시에라 컵과 스카프. 고단해 양해 구한후, 먼저 일어나다. (사)서울특별시산악연맹으로 부터 <흰 산의 꿈> 2022년 한국 힘룽히말 원정 보고서 책자를 받다.

* 오늘의 다른행사. 1. 한강포럼 제341차 조찬 강연. 연제 '강서구 보선결과 분석과 22대 총선 전망'. 연사 이영작 교수(엘에스케이글로벌파마서비스 대표). 07;30~프레스센터 19층 매화홀. 지상 참관. 2. 도봉구 전 국회의원 김선동 <김선동의 동문동답> 출판기념회. 15;00~ 도봉구청 선인봉 홀. 불참.

* 11.15(수) 행사; 2023.11월 역사문화강좌. '현대사회의 묘지문화'. 서동원 문화예술학박사. 1500~이화회관. 불참.

 

한국미술관 3층 한국예술협회 몽재 작품 앞에서. 좌부터 이세규. 이현준, 이유걸, 한상철 제씨

 

 

이미라 작 실경 산수. 눈여겨 본 그림이다.

 

 

2층 제2회 상록아트전. 양태석 히말랴야. 수작이다.

 

 

서예. 유우석의 누실명. 류정 이용숙

 

대만 여류서법가 전서. 영군 황대지 창룡로수

蒼龍日暮還行雨 老樹春深更著花(창룡일모환행우 로수춘심갱저화)

창룡은 해가 저물어도 외려 비를 실어오고, 늙은 나무는 봄이 깊어도 다시 꽃이 피네.(풀이 한상철)

* 蒼龍-동쪽 방위를 맡은 太歲神을 상징한 짐승. (顧炎武 名言 句에서)

 

종로 한방차집. 무행 김길두 촬영. 옆자리 두 분의 신사가 가벼운 질문을 던져 기분이 좋다.

 

하이록 식전. 이 단체는 (사)대한산악연맹 서울특별시연맹 소속이다.

 

 

오랫 만에 찍은 남선우 등반가. 박민열 촬영.

 

<흰 산의 꿈> 2022년 한국 힘룽희말(7.126m) 원정 보고서(228면).서울특별시산악연맹 발행.(2023년)

 

 

기념품.

 

 

한강포럼 제341차 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