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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우동락(舊友同樂)-남산 둘레길/반산 한상철

한상철 2023. 12. 13. 07:25

구우동락-옛 벗과 같이 즐기다.

2023. 12. 12(화). 흐리고 오전은 쌀랑하다. 1979. 12.1 2 신군부에 의해 구데타가 일어난 날이다. 10:30~금우회 6인은 전철 제3호선 동대입구역 5번 출구에 모여 남산 둘레길을 걸으며, 친목을 다지다. 이번에는 국립극장 150m 위 삼거리에서, 좌측(남쪽) 길을 택해, 마지막으로 한옥마을로 내려선다. 처음 가본다. 목멱산방과 목멱산와룡묘(木覓山臥龍廟)를 경유한다. 13:20~ 전철 제 2, 3호선 을지로3가역 부근 국민은행 중부지점 근처 '파주옥'에서, 곰탕, 꼬리찜(@59,000원) 등으로 점심 먹고 헤어지다. 2: 40 소요. 18,000보. 약 8 km. 분기 모임이라. 2024년 3월은 아차산 둘레길을 가기로 정하다.

* 도중 박춘근 수필가의 전화연락을 받고, 내일(12. 13 수) 점심약속을 긴급히 문자로 보냄. 김기오 형에게도 '청계천길 걷기' 불참 사전 통보.

* 귀가후 급히 기업은행 마들지점(7호선 마들역 8번 출구)에 들러, 12. 7 국이회 신성호 회원 상배에 따른 '국이회조위금'을 계좌송금하다.

 

연못 쉼터에서. 좌부터 박해진, 김동주, 김희곤, 김무언(회장), 한상철, 천경봉(간사) 제씨. 여탐방객 촬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