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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망상월(奔忙上月)/반산 한상철

한상철 2024. 10. 4. 20:45

2024. 10. 3(목). 개이다. 아침은 쌀쌀하다. 단기 4357년 개천절이다. 10월은 상달이다. 바쁜 달이다. 일정을 순서대로 약기(略記)한다.

1.12;00~ 창포동인(회장 김동석) 10월례회 탑골공원(파고다공원) 뒤 합천순대국집 총 7인 참석. 여 1인(예찬건 동반) 국외자. 김 회장 늦게 옴. 이 달 회비는 기금으로 충당. 짬을 내 공원 안 구경. 개천절 축하 시민음악회 개최.

2. KOTE(구 조선극장) 2층에서 차 마심. 박대문 동인이 검단산 인근 산에서 따온 으름 열매 맛봄.(약간 덜 익음)

3. 가람서연전 관람; 백악미술관 5인. 사진 찍지 않음.

4. 조계사 국화제(10. 11 중양절) 구경후 해산.

5. 다음 약속 대기차 성차사에서 보이차 마심(15:30~17:00). 추사체를 연구한다는 경상도 말 쓰는 모 서예가 동석. 이 차집은 12. 5 일경 인사동으로 이사를 한다 함. 차값 10, 000원.

6.17:40~이수역(총신대역) 14번 출구에서, 한효안 작명가 만남. 인근 재래시장 광명수산서, 회덮밥으로 간단히 저녁 먹음. 동네 커피점(@1,900원)에서, 유투버, 페이스북 관련 대화 나누고 헤어짐.

* 졸저 한시집 <북창>, 한국 하이쿠집 <일지춘> 서명(딸 배희민 共記)후 증정. 사진 없음.

* 기타; 청소차 집에 온 여식은 자개장 1조(종 3개)중. 맨 우측 1개 반출.

* 生死不二. 옛 동지 조경명(1945, 연대, 상주 출신) 전 국민은행 인사부장이 유명을 달리 했다. 1970년대 초 노동조합 간부로, 동고동락했든 추억이 떠오른다.

 

 

탑골공원 안 큰 낙우송 아래.

 

 

KOTE 2층 차실에 걸린 액자 . 一個魚渾全川(일개어혼전천) 물고기 힌마리가 온 개울을 흐리게 한다. 순오지구. 계묘추일운.

 

 

조계사 황국 조형.

 

 

창포동인 5인 단체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