楊柳枝詞(양류지사) 其二
-버들가지의 노래
유우석(劉禹錫)/당
煬帝行宮汴水濱(양제행궁변수빈) 변수 가에 수나라 양제의 궁궐은
數株殘柳不勝春(수주잔류부승춘) 몇 그루 남은 버들이 봄을 이기지 못하네
晩來風起花如雪(만래풍기화여설) 저녁이 와 바람이 일자 꽃은 눈 같아
飛入宮牆不見人(비입궁장부견인) 궁궐 담장으로 날아들어도 사람은 보이지 않네 (번역 한상철)
* 티스토리 산곡 인용 수정.(2023. 12.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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