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요. ** 그 동안 제 블로그를 찾아주셔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요. 설에 떡국을 먹는 데는 일년 열 두달을 아무 탈없이 보내려는 바램이 담겨져 있습니다. 설날이 천지만물의 새로운 시작인만큼, 엄숙하고 청결해야 한다는 뜻으로, 깨끗한 흰떡을 끓여 먹는다고 합니다. 또한, 떡국은 첨세병(添歲.. 17.쉼터 2011.02.01
시조집__仙歌 하야음(夏夜吟) 구름은 짐승이 돼 지는 해 삼키고 활이 된 푸른 달은 별똥별을 튕기는데 실개천 여꿔풀 위로 점멸하는 반딧불 仙歌 중에서__ 17.쉼터 2010.10.24
시조집__山窓 산정(山頂)의 깃발 잡목이 발을 거는 학당골 포복능선 비산 비야(非山 非野)라 맥짚기가 난감한데 펄럭인 정점(頂點) 깃대는 문수불(文殊佛)의 직지야 * * 문박산 : 충남 청양(337.8m) 금북산정맥 중턱에는 조그마한 암자 봉정암이 있다. 근처에는 문학당 등 배움과 관계되는 지명들이 있다. .. 17.쉼터 2010.10.24
시조집 山情萬里__ 산타크루스(sauta cruz)溪谷 청류(淸流)는 흘러 흘러 대양(大洋)에 이르르고 단애(斷崖)는 솟고 솟아 비단 하늘 가르나 시상(詩想)은 풀리지 않고 여우비만 쏴아아 山情萬里 중에서__ 17.쉼터 2010.10.23
동북아신문에 소개된 수묵담채 인물화 [김홍일의 동양화]모 시조시인네 부부 [편집]본지 기자 pys048@hanmail.net 시인 가족인 세련 돼 보이는 이 부부의 그림은, 대강의 필치에 의해 간략하게 묘사되는 약화법을 바탕으로 골격의 생생함을 터치해 주고 있다. 이때 보여주는 동서양 화법의 주체인 협주야 말로 먹향, 운필의 진면목이.. 17.쉼터 2009.12.17
조선일보 월간 산 10 월호 <화제의 인물>인터뷰 기사 피플] 네 번째 시조집 낸 前 서울시연맹 한상철 이사 신선의 노래를 부르는 산꾼 ‘나 또한 글을 남기는 어리석음을 범하고 만다. 자연을 보고 깨달으면 그만인데, 왜 흔적을 남길까? 도달키 위한 수단이기에 어쩔 수 없다. 선(禪)을 논하고, 신선이 되기 위해 치열하게 영혼을 태웠으니 어찌 마음의 재.. 17.쉼터 2009.10.31
브레이크뉴스(인터넷 신문)에 보도된 仙歌-인터뷰기사(09 10 24) 정형 시조 시인 한상철. 그는 자신이 말하듯, 산을 좋아하는 산 사나이다. 산력(山歷) 기간만 30년을 넘겼다. 그 기간에 해외 산으로는 킬리만자로 등 34군데, 국내 산으로는 지리산 등 1500 군데를 섭렵했다. 수많은 산을 탄 고행과, 산행 때의 길고 긴 사고에 따라 농익은 한상철 만의 시조를 탄생시켰다... 17.쉼터 2009.10.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