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발은 떨어지는 꽃잎을 슬퍼하며, 푸른 꿈은 하늘에 나는 새를 부러워 한다
백발비화락(白髮飛花落) 청운선조비(靑雲羨鳥飛) - 당시선 오언율시 잠삼의 기좌성(寄左省) 두습유(杜拾遺; 두보)에서
떨어지는 꽃잎을 보고는 자신의 백발을 서러워하고,
또한 푸른 하늘을 나는 새를 보고는,
그 옛날 청운의 뜻을 지녔던 자신의 현재를 한없이 슬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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