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우(櫻雨)
-벚꽃 비
한상철
道峰黑雲染(도봉흑운염); 도봉산에 먹구름이 덮이면
碧流打石亂(벽류타석란); 푸른 계류는 어지럽게 바위 때리네
櫻雨淨洗身(앵우정세신); 벚꽃 비 깨끗이 몸 씻어주니
淸味又心閑(청미우심한); 맑은 맛에다 마음까지 한가해
* 압운; 亂 閑
* 對; 身 心
* 《古書硏究》 제 31호 (2013년). 한국고서연구회 기관지
* 졸저 한시집 『北窓』 제13면.
* 《윌더니스》 제21호(2018년 하반기)
'9.북창·한시집' 카테고리의 다른 글
불치병회/한상철~과유불급을-한시 오언절구 1-5 (0) | 2013.09.03 |
---|---|
백화사(白花蛇)/한상철~홍매에 눈발-한시 오언절구1-4 (0) | 2013.09.02 |
잉어손자/한상철~책 읽는 눈빛-한시 오언절구 1-2 (0) | 2013.08.31 |
억석파정/한상철~옛 정취-한시 오언절구 1-1 (0) | 2013.08.30 |
눈 읊고..정읍문화원 지상백일장 유상대/죽전 한상철-칠언율시 4-1 (0) | 2013.08.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