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북창·한시집

앵우(櫻雨)/한상철~벗꽃비 맑은 맛-한시 오언절구 1-3

한상철 2013. 9. 1. 06:35

앵우(櫻雨)

-벚꽃 비

               한상철

道峰黑雲染(도봉흑운염); 도봉산에 먹구름이 덮이면

碧流打石亂(벽류타석란); 푸른 계류는 어지럽게 바위 때리네

櫻雨淨洗身(앵우정세신); 벚꽃 비 깨끗이 몸 씻어주니

淸味又心閑(청미우심한); 맑은 맛에다 마음까지 한가해

 

* 압운; 亂 閑

* ; 身 心

* 古書硏究31(2013). 한국고서연구회 기관지

* 졸저 한시집 北窓13.

* 윌더니스21(2018년 하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