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한 줄 시(우리말 하이쿠)

참매향 맡소~한 줄 시 3-164

한상철 2014. 4. 5. 07:50

직녀가 떨군 바늘 소리 들려야 참매향 맡소  *

 

 

* 전남대학교 홑잎홍매. 아름답기 그지 없는, 싱싱하고 푸른 가지의 보석같은 토종 참매다. 사진은 다음 블로그 '남촌의 다락방'에서 인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