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한 줄 시(우리말 하이쿠)

설익은 욕망 ~한 줄 시 3-166

한상철 2014. 8. 14. 11:20

166. 뒤뜰 낙과여 추풍이 떨어트린 설익은 욕망     

 

秋   선시

* 입추가 지났기에 하이쿠 한 수 지어본다.

 

 

 

* 비바람에 떨어진 야소원 감. 웃자랐거나 실하지 않는 것들이 대부분이다.

쓸모 있고 튼실한 것만 골라, 끝까지 열매를 맺게 하는 게 자연계의 이치이다...

사진은 다움 블로그 야소원에서 인용(2014. 08.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