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 연실(蓮實)
한 때는 묘향 뿜어 길손을 유혹하다
어느새 씨앗 맺혀 동기(童妓)의 젖꼭지로
연꽃 진 오목한 방에 생전 업보(業報) 오종종
* 블로그 친구 '시냇물'에서 멋진 연밥 사진(2015.7. 11)을 보고 읊은 시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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