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왕은 살짝곰보
半山 韓相哲
저승 신(神) 얼굴 보려 십년을 날아갔지
탐사선 뉴 호라이즌 짝사랑은 끈질겨
가벼운 열병(熱病) 자국이 살짝곰보 되다니
* 왜소행성 명왕성(冥王星, 번호 134340)은 하데스 또는 플루토란 이름을 갖고 있다. 2006년 1월 발사된 미국 항공우주국의 외계탐사선
뉴 호라이즌 호(새로운 지평선, 당시 제작비 7억불)가 2015.7.14. 20: 49:57(한국시각) 약12,550km 가까이 접근해 찍은 사진을 지구로 전송했다.
표면에 드문드문 크레이터 흔적이 보인다. 지구에서 56억7천만 km를 날아가 촬영한 쾌거를 이루었다.(출처 2015. 7. 20 연합뉴스)
* 곰보는 보기 좋지 않은데. 살짝곰보는 오히려 매력적이다.
* 2015년 7월 13일 뉴 호라이즌 호가 약 76만8000km 떨어진 곳에서 촬영한 명왕성의 모습. 이 사진은 다움 '백과사전'에서 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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