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근현대 중국화가 육일비(陸一飛)의 <공산설소계수창(空山雪消谿水漲)>
空山雪消谿水漲 遊客渡谿橫古槎
不知谿源來遠近 但見流出山中花
(공산설소계수창 유객도계횡고사
부지계원래원근 단견유출산중화)
빈산에 눈 녹으니 개울물 불어나고
나들이객은 가로놓인 다리로 개울을 건너네
개울물 나오는 곳 어디쯤인지 모르는데
물에 떠내려 오는 산중의 꽃만 보이네
☞ 구양수(歐陽脩/北宋), <낭야산육제기이 낭야계(瑯琊山六題其二 瑯琊谿)>
- 瑯琊山: 안휘(安徽)성 저주(滁州)시 서남쪽 교외에 있는 산.
- 古槎: 간소하게 놓인 나무다리.
※ 청대(淸代) 화가 고학경(顧鶴慶)의 <고사신취도(古槎新翠圖)>
※ 청대(淸代) 화가 이서(李墅)의 <계원상경(谿源賞景)>
※ 청말근대 화가 누신호(樓辛壺)의 <설소난주(雪消暖酒)>
※ 근현대 중국화가 원송년(袁松年)의 <산교수창(山翹水漲)>
출처 : 청경우독(晴耕雨讀)
글쓴이 : 경화수월鏡花水月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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