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 옥산(玉山) 훔쳐오기
티 없이 맑은 백옥 타이완 보석인데
다가서면 작아지고 물러서면 커지기에
엉큼한 이방산적(異邦山賊)이 보자기에 싼다오
* 옥산(3,952m); 국가공원으로 지정된 대만의 최고봉이다. 특유의 희귀한 고산 식물이 많으며, 옥처럼 아름답다 하여 붙여진 이름으로, 해돋이가 환상적이다. 대만은 3천m 넘는 산이 무려 258개나 있다.
* 백옥무하(白玉無瑕); 백옥에 티가 없다는 뜻으로, ‘조금도 결점이 없는 사람’을 비유하여 이르는 말.
* 산속의 도적은 치기 쉬워도, 마음속의 도적은 파하기 힘들다(山中賊易破 心中賊難破-王陽明).
'6.산정무한·산악시조 제4집(세계2)' 카테고리의 다른 글
42. 린자니 산정의 깃발-인도네시아 4제 (1999. 6. 22~6. 29) (0) | 2018.04.06 |
---|---|
41. 태로각(太魯閣) 협곡 (0) | 2018.04.05 |
39. 따또파니의 당나귀 (0) | 2018.04.03 |
38. 룩시사하르 에서 따또파니 까지 (0) | 2018.04.02 |
37. 천하제일 계곡 (0) | 2018.04.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