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9. 호악견석(虎嶽犬石)-범뫼에 개바위 (2017. 12. 4)
-자괴가(自愧歌)
덩치는 작다지만 투혼은 용에 맞서
애비는 호랑이나 새끼는 못난 개라
산정(山頂)은 야무진데도 밑 바위는 푸석돌
* 호부견자(虎父犬子); 아비는 범인데 새끼는 개라는 뜻으로, 아버지는 훌륭하나 아들은 그렇지 못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이다.
* 졸저 『한국산악시조대전』 제 527면.
* 뭔가를 응시하는 늙은 한국 호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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