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사진

윤극영 가옥 방문-소소한 일상

한상철 2019. 11. 4. 15:45

2019. 11. 3(일) 11:20~ 우이 경전철 덕성여대역 1번 출구 근처, 서울특별시 강북구 인수봉로 34길 5, 윤극영(尹克榮, 1903~1988) 가옥을 처음으로 방문하고, 방명록에 서명하다. 고인은 '반달 할아버지'로 불리는 동요의 선구자이다. 친일 논란이 있긴 하나, 개화기 아동문학 발전에 공로가 많다. 수필가인 박춘근 선배가 출품한, 무궁화사진 전시회가 오는 11.19(화) 부터 열릴 예정이다.  '연경희' 반달회장과 같이 부근 '기와집'에서 추어탕 점심을 먹다.

* 화계사역으로 이동. 한신대학교 앞 네 거리에서 강만수 시인(출판업 '문장' 운영)과 첫 대면. 그는 커피집에서 동석한 문인들과 인사 교환. 시집 『나는 보르헤스를 모른다』와, 컬러 시집 『시간 자동인출기』를 선물로 받음.

* 박춘근, 오희창, 김하영 씨 등 한국문인산악회원과 함께 화계사 관람. 내려와 증국집에서 간단히 막걸리 마심. 일요일이라 쉬는 음식점이 많다.



* 우측 박춘근 수필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