七夕(칠석)
-칠석날
楊璞(양박, 921-1003)/송
未會牽牛意若何(미회견우의약하) 아직 만나지 못한 견우는 무슨 생각을 할까
須邀織女弄金梭(수요직녀롱금사) 마땅히 직녀를 맞이하여 금북을 다루게 하겠지
年年乞與人間巧(년년걸여인간교) 해마다 사람들은 베짜기 잘하게 해달라고 빌지만
不道人間巧己多(부도인간교기다) 인간의 솜씨가 많이 늘었는지는 알 수 없는 일이네
七夕(칠석) : 음력 7월7일.
金梭(금사) : 금으로 된 북(아주 좋은 북).
年年乞與人間巧(연년걸여인간교) : 인간세상의 여인들이 직녀에게 베 짜는 솜씨가 좋아지도록 기원하는 일.
不道(부도) : 말 할수 없음. 모름.
己多(기다) : 幾多로 된 판본도 있음. 그 얼마나.
* 다음카페 한시 속으로에서 인용 수정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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