山中秋夜(산중추야)
- 산 속의 가을밤
劉希慶(유희경)/조선
白露下秋空(백로하추공) 하얀 이슬 내리는 가을 하늘
山中桂花發(산중계화발) 산중에는 계수나무 꽃이 피었네
折得最高枝(절득최고지) 그 중 제일 높은 가지 꺾어들고
歸來伴明月(귀래반명월) 밝은 달을 짝하며 돌아온다네
折得 : 꺾어 들고.
伴明月 : 밝은 달을 짝하여.
* 다음카페 한시 속으로에서 인용 수정.(2020. 12.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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