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명시 감상

山中秋夜(산중추야)/유희경(조선)-명시 감상 882

한상철 2020. 12. 12. 10:59

山中秋夜(산중추야)

- 산 속의 가을밤

 

   劉希慶(유희경)/조선
白露下秋空(백로하추공) 하얀 이슬 내리는 가을 하늘

山中桂花發(산중계화발) 산중에는 계수나무 꽃이 피었네

折得最高枝(절득최고지) 그  중 제일 높은 가지 꺾어들고

歸來伴明月(귀래반명월) 밝은 달을 짝하며 돌아온다네

 

折得 : 꺾어 들고.

伴明月 : 밝은 달을 짝하여.

* 다음카페 한시 속으로에서 인용 수정.(2020. 12.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