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르익는 봄-인사동 전시 외

2021. 4. 21(수)  맑음. 오후 덥다. 일기를 겸해 약술(略述)한다.

1. 11:00~  전철 제4호선 한성대입구역(삼선교) 3번 출구 도서출판 수서원(발행인 손광춘)에 들러, 문고판으로 간행 예정인 한국 하이쿠집 「일지춘」과, 격언집 「풍죽」 일차 교정지를 전달하다. 두 책의 장정용 그림을 스캔 의뢰하다. 인근 '디딤돌' 간이 음식점에서, 3인이 점심 먹다. 동행한 한신섭 씨는 '창포동인지' 발간 문제를 발행인과 협의하다.(식대 필자 부담)

2. 인사동으로 이동, 화봉문고에서 열리는 「근대서지학회 한국시집 100년전」(4. 1~4. 30)을 관람하다. 16:00 경 약속한 이세규 선생 합류.

3. 경인미술관 제2관에서 열리는 솔빛 김상화(여류) 고희 기념전(4. 21~4. 27) 관람. 선물로 시집 「붓끝에서 피는 꽃」과, 수건을 받다.

4. 인사아트센타 3층에서 열린 이형국 제16회 '經' 전을 보다. 선물로 떡을 준다. 중견 문인화가 여촌 이상태 씨와 우연히 만나 반갑다. 이세규 씨에게 소개함.

5. 툇마루에서 야채비빔밥으로 저녁 먹다.(덧취페이 1인당 10,000원)

6. 조계사 산책.

 

제 7회 인사고전문화축제 화봉문고. 한신섭 카톡

 

디딤돌에서 손광춘 사장 외. 한신섭 카톡

 

김상화 고희기념전. 그는 시서화 삼절을 구비했다. 한신섭 카톡.

 

눈길이 가는 글씨. 운변월색인천리 죽리추성주일호- 구름 가에 달빛은 천리에 있는 사람이오, 대 속의 가을소리는 술 한 병이라네. 필자 번역과 촬영. 

 

김상화 십군자 병풍도. 필자 촬영. 솔, 죽, 국, 포도, 연, 파초, 목단, 난, 목련, 매.

 

이형국 경 전 1. 한신섭 카톡.

 

이형국 경 전 2. 한산섭 카톡.

 

조계사에서. 한신섭 카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