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사진

조용한 강자-서울특별시산악연맹

한상철 2022. 9. 8. 19:04

선후배의 단합된 모습!

2022. 9. 7(수). 맑음. 19:00~(사) 세계최대 산악단체인 사단법인 서울특별시산악연맹(회장 석채언)은  종로 태화빌딩 지하 태화복지재단에서, 2022년 9월이사회를 열었다. 통상 중랑구에 있는 '서울특별시체육회' 사무실에서 해왔으나, 코비드 19가 종식되지 않아 회의장을 임시로 바꾸었다. 전직 임원 모임인 '서울산악동우회'는 참관자 자격으로 배석한다. 끝나고, 현직 임원(후배)을 격려하는 친교만찬회를 가질 예정이다. 동우회는 회의 중간 예약된 '이베리코' 식당으로 먼저 가다.

* 졸저 「풍죽」 석채언, 김영윤(부회장), 이상학(감사), 송정두 교장, 서우석 사무국장, 전영래, 장선혜, 김진석, 정택준 해외원정단장, 오현숙, 정균일, 조대행(동우회 선배)  제씨에게 각 증정.(12권) 

* 2022. 9. 19(월) 19:00~  ' 2022 한국 힘룽히말 원정' 발대식을 개최할 예정이다.(후원 서울특별시체육회)

 

* 졸작 세계 산악시조 한 수.

23. 성봉(聖峰) 마차푸차레

강팔진 근육질과 매서운 눈매 보라

인간은 못 잡으리 꼬리 흔든 금빛 잉어

불현듯 신의 연못에 곤두박질 친다네

 

* 마차푸차레(Machapuchare 6,993m); 네팔 북부 안나푸르나 산맥 끝자락에 있는 산이다. 두 개의 봉우리는 물고기 꼬리를 닮아, 일명 피시 테일‘(Fish Tail)이라 부른다. 세계 3대 미봉(스위스의 마테호른, 네팔의 아마다브람) 중 으뜸으로 치며, 네팔 인이 가장 신성시하는 산으로, 현재 등반이 엄격히 금지되어있다. 유일의 미등정산으로 더욱 유명해졌다. 1957지미 로버트가 이끄는 영국등반대가 정상 50m 앞까지만 등반하고, 바로 물러선 적이 있다. 당시 영국의 식민지였지만, 네팔의 자존심을 한껏 살려주었다.

* 페와딸(Fewa Tal) 호수는 포카라에 있는 담수호로 물이 맑다. 이 호수에 거꾸로 비춰진 이산의 신비스러운 모습은 우편엽서에 찍힐 정도로 유명하다.

* 2016. 1. 17 주석 수정.

* 졸저 한시집 北窓오언절구 1-11 ‘喜馬懷古’(희마회고) 참조. 2015. 5. 30 도서출판 수서원.

* 졸저 세계산악시조 제2山情無限네팔 24(45). 2016. 5, 10 도서출판 수서원 발행.

 

태화빌딩 12층 혜초여행사 사무실 액자. 시원하게 펼쳐진 네팔 포카라의 아름다운 풍광(서양화). 가운데 삼각형 설산이 네팔의 영봉(靈峰) 마차푸차레이다. 유유히 나는 페러글라이딩이 참 운치 있다.

 

2022년 9월 이사회 모습. 사진 박민열 후배 카톡.

 

* 이베리코 식당에서. 선후배가 환담하다. 뒤는 석채언, 우 조규배 서울산악동우회 회장. 다음은 국제산악신사 김병준 친구 . 촬영 장귀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