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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 산행과 교례회-(사)한국산악회 2023년

한상철 2023. 1. 14. 15:21

2023. 1. 14(토). 간간이 겨울비. (사) 한국산악회(회장 변기태) 는 2023년 삼각산 영봉 신년산행(09;30~12;00)을 했다. 하산 후, 우이동 '우촌' 음식점에서, 신년 교례회를 하다. 필자는 산행에 참여치 않고,  우촌으로 바로 가 점심(떡만두국, 파전)을 먹으며, 덕담(德談)을 나누다. 예전 인수봉 암벽등반을 할 때 가끔 만났든 박춘(朴椿, 부인 동반, 송천식 씨와 동향) 씨를 약 20여년 만에 다시 만나다. 그 외 오래된 지인 다수. 약 50명 참가. 13:50 경 해산.

* 09:20~접는 손전화기 두껑에 문제가 있어, 전철 7호선 수락산역 4번 출구 삼성서비스센터 노원점에서 수리했다. 액정에 흠이 생겨 켜면 바로 꺼진다 함.

* 벗 4인과의 토요 둘레길 걷기는 내일(일)로 미룸.

* 졸저 「풍죽」 박춘 회원과, 부부가 같은 이 회의 회원인 초면 여류 이성희 씨에게 각 증정. 

* 졸작 풍치시조 한 수-삼각산10경 중 제3경

제3경. 영봉세우(靈峰細雨)

뻐꾹 운 영봉(靈峰)에는 옛 시인 석비 있어

간 자는 말 없는데 온 자는 시끄러워

비스듬 내린 빗줄기 진달래에 맺히네

 

* 북한산의 대표 경관인 인수봉을 가장 잘 볼 수 있는 영봉(604m)은 故 정공채 시인의 시비가 있다. 환경부가 선정한 북한산 제3경이기도 하다.

* 졸저 『명승보』 제 22번 삼각산10경 중 제3경(159면). 2017. 7. 7 도서출판 수서원 발행.

 

우촌에서 이재홍 선배 촬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