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사진

연두빛 산하-안산(鞍山)자락길

한상철 2023. 5. 11. 10:12

2023. 5. 10(수). 맑고, 오후는 덥다. 기온 차가 심하다. 김기오, 박동렬 두 형과 10:00~전철 제3호선 독립문역 2번 출구에 모여, 안산자락길을 걷다. 지난 주말 비로 인해 순연(順延)한 걷기다. 5월의 산하는 연두빛이 점차 짙어진다. 숲길 넓은 판자휴게소 근처에서, '오병철' 전 해양수산부 서기관(대구상고 동기)과 우연히 마주치다. 그도 경북 군위군 '사유원'(思惟園, 설립자 태창철강 대표 유재성) 방문 전국 동기행사에 가지 않고, "전 직장동료와 산행"을 한단다. 모처럼 화창한 날씨라 그런지 오가는 시민이 많다. '능안정' 길로 내려와, 영천시장 안 음식점을 물색했다. 평일인데도 자리 구하기가 힘들어, 13:20~ 대성집 도가니탕 별관(02-392-8998)에서 점심을 먹다. 전철 제5호선 서대문역 부근 2층 파리바겟 2층에서 커피 마신 후 헤어지다. 3:10 소요. 약 14,000보. 더치페이 14,000원.

*<창포동인지> 창간호 김기오(서예가 안경원 포함) 2권, 박동렬 각 서명후 증정.(계 3권)

 

안산자락길 탕건바위.

 

능안정길에서 불두화. 5.27 (토) 부처님오신날.

 

음식점 좌석 뒤 벽면. 추억의 영천시장 흑백사진 2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