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사진

창덕궁의 담론-한국고서연구회(2023. 5)

한상철 2023. 5. 21. 07:30

2023. 5. 20(토) 아직 소만이 지나지 않았는데도 오후는 상당히 덥다. 오늘은 '세계인의 날'이다. 부처님오신날( 5. 27)을 일주일 남겨두고 있다. 15:00~한국고서연구회는 2023년 5월례회를 실내 발표 대신, 창덕궁을 기행한다. 오전에 벗과 안산둘레길을 걸은 후 점심 때 반주를 마셔 고단해, 또 보행하기가 싫어졌다. 이미 약속한 일이라 어쩔 수 없이 지킨다. 궁궐 해설전문가인 이유인 본회 고문이 주관한다. 약 2:00 소요. 약 8,000보. 마친 후17:00경 인근 '천하보쌈'집에서 이르게 저녁을 먹다. 뒷 손님이 많아, 1시간 이상을 앉아 있을 수 없다. 토, 일, 휴일은 식당, 찻집을 막론하고 만원이다. 18명 참석. 회비 20,000원. 희망자에 한해 자리를 바꿔 차를 마시기로 하다. 안국역 근처 차집에서 고서, 정조 임금, 다산, 훈민정음 등 다양한 소재로 담론을 펼친다. 20;10 경 헤어지다. 종로3가역까지 3인이 걸어오다. 종로통은 마침 가두 연등행렬이 진행중이라 잠시 구경한다.

* 오늘 수인사; 1. 세종국어문회원원장 김슬옹. 2. KASA 녹죽 (綠竹) 윤세형(尹世衡) 선문대학교 한문학.

 

초입 단체 사진

 

낙선재. 궁궐집은 용도와 격식에 따라 殿堂閣閤齋軒樓停(전당각합재헌루정) 등으로 부른다. 위 낙선재 편액은 청말 학자 섭지선(葉志詵 1779~1863)이 휘호했다. 끝으로 궐내각사(闕內各司)인 규장각, 옥당(홍문관), 약방(어의 허준 등)을 살펴 보다.

 

안국역 근처 차집 2층. 이상 사진 3장 이애정 총무 촬영. 단체 카톡.

 

종로통 밤 연등행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