尋僊(심선)
-신선을 찾다
장적(張籍)/당
溪頭一徑入靑崖(계두일경입청애) 개울 머리 지름길 하나 파란 벼랑으로 들어가고
處處仙擧隔杏花(처처선거격행화) 곳곳에 신선이 살아 살구꽃과 떨어져 있네
更見峰西幽客說(갱견봉서유객설) 다시 봉우리 서쪽을 보니 그윽한 손 얘기 나누고
雲中猶有兩三家(운중유유량삼가) 구름 가운데 외려 집 두 석 채 있네 (번역 한상철)
* 평이한 어휘로 참 간결하게 읊은 명시다. 시중유화란 바로 이런 것이다.(한상철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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