즉사즉기(卽事卽記)- 즉시에 일어난 일은 즉각 기록한다.(한상철)
immediata degli eventi (卽事卽記) - Le cose che accadono immediatamente vengono registrate immediatamente (Han Sang-cheol)
* 2024. 11. 26 이태리어 번역기.
* 위 말은 묘계질서(妙契疾書)와 일맥상통하는 개념이다.
2024. 11. 25(월). 맑고 기온차 있음. 요즈음은 건망증도 있고, 몸이 좋이 않아, 기록을 미룰 수 없다. 13:00~도봉산 입구 음식골목 '삼밭골'에서, 이유걸 씨 초청으로, 4인이 점심을 먹다. 마친 후, 창포원, 평화문화진지, 중랑천을 산책한다. 개울에는 백로, 왜가리, 가마우지 등이 어울려 놀고 있다. 사방을 조망하며, 산하를 감상한다.
주요 토론
1. 코비등 19 후유증의 양상.
2. 한강의 노벨문학상과 관련한 객관적 단평.
3. AI, 쳇봇 시대의 문학 전망과 대응책.
* 졸작 한시 한 수(오언절구)
1-3. 不治病懷(불치병회)
-병이 낫지 않은 생각
靜觀一終葉(정관일종엽); 조용히 마지막 이파리 바라보다
便臥難二吸(편와난이흡); 곧 누우니 두 번 들숨 쉬기 힘드네
因得我重病(인득아중병); 내가 중병을 얻은 원인은
失意過不及(실의과불급); 과유불급의 뜻을 잃어버린 까닭이지오
* 압운; 吸 及,
* 대구자(對句字); 一 二 得 失
* 과유불급(過猶不及); 도가 지나침은 미치지 못한 것과 같음. 《논어(論語)》의 <선진편(先進篇)>에 나오는 말로, 중용(中庸)의 중요성을 이르는 말이다.
* 《도봉문학》 제 11호 (2013년)
* 《고서연구》 제 31호 (2013년)
* 《정격시조》 제2집(2018년) 한시 2수. 청풍명월정격시조문학회 발행.
* 졸저 한시집 『北窓』 제12면. 2015. 5. 30 도서출판 수서원 발행.
서울창포원에서. 좌부터 한상철, 이유걸, 이세규, 이기운 제문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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