又唤靑琴(우환청금)
-또 푸른 거문고를 부른 들
만운(曼云)/현대 대만
莫道人生無百歲(막도인생무백세) 인생을 말하지 말라 백 살이 없음을
人生百歲復如何(인생백세부여하) 삶이 백세인들 다시 어떻게 할 것인가
安得絳樹懸書畵(안득강수현서화) 어찌 진홍빛 나무를 글씨와 그림에 매달 것이며
又唤靑琴伴酒歌(우환청금반주가) 또 푸른 거문고를 부른 들 술과 노래에 짝할 것이오(독음과 번역 한상철)
* 전고가 없어 낙관한 이의 자작시로 보인다. 페이스북 대만 친구 Amanda Liao가 구양순체 해서를 올렸다. 題가 없어 본 역자가 임의로 '우환청금'으로 달았으니, 혜량하기 바란다. 낙관은 乙巳初夏曼云書이다.(한상철 주)
©홍쌍리 대숲. 사진 카카오톡 친구 한휘준 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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