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스크랩 함

[스크랩] 붉은 장미..

한상철 2011. 1. 24. 14:09

 

 

 

 

 

 

 

 

 

 

 

 

 

 

 

 

 

 

 

 

 

 

 

 

 

 

 

 

 

 

 

 
The Last Rose of Summer / 여름 날의 마지막 장미
Tis the last rose of summer, left blooming alone
All her lovely companions are faded and gone
No flow'r of her kindred, no rose-bud is nigh
To reflect back her blushes or give sigh for sigh
여름날 마지막 남은 장미 홀로 피어 남았네
사랑하는 동료들 모두 곁에서 사라져 버렸는데
근처에는 어떤 종류의 꽃도, 어떤 장미 봉오리도 없는데
얼굴을 붉히며 한숨을 쉬고 있네
I'll not leave thee, thou lone one!
To pine on the stem
Since the lovely are sleeping, Go sleep thou with them
Thus kindly I scatter Thy leaves o'er the bed
Where thy mates of the garden Lie scentless and dead
나는 그대 외로운 장미를 버리지 않겠으리라
버리면 그 꽃자루가 애타게 그리웁고 
꽃들은 꽃잎을 오므리고 잠들었으니 그들과 함께 잠들고
나는 즐거운 마음으로 그대의 잎을 잠자리에 뿌려 놓으리라
같이 꽃피던 친구들은 향기가 사라지고 시들어 버렸네
So soon may I follow when friendship decay
And from life's shining circle the gems drop away
When true hearts lie wither'd and fond ones are flown
Oh, who would inhabit this bleak world alone
친구들이 가고 나도 곧 뒤따르리라
사랑의 빛나는 품에서 보석들이 떨어져 버릴때
진실한 가슴들이 시들어 누웠고 좋은 친구들이 흘러가 버렸는데
아 누가 이 쓸쓸한 세상에 홀로 살고 싶었을까..


연주 / James Galway

이곡은 세계적으로 알려진 아일랜드 민요입니다. 우리는 <한 떨기 장미꽃>으로 익혀 왔는데 본래는

 <여름 날의 마지막 장미>랍니다.

아일랜드의 Sir. Thomas Moore (1779 ~1852)가 1805년 詩를 쓰고 그 후 아일랜드의 Sir. John Stevenson (1761 - 1833)가 작곡한 곡으로 'Flotow' 의 오페라 'Martha' 2막에도 나오는 곡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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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꽃은 지금까지 우리들에게 장미가시에 찔려

그것이 원인이 되어

죽음을 맞이한 라이너 마리아 릴케의 불후의 명시들이

우리들 가슴을 촉촉히 적셔준 것처럼

장미가 갑자기 떠오르기에 올려보았습니다.~~

 

 

 

 

 

출처 : unica korea 산악회
글쓴이 : 태은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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