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인생주름
저 깊은 산주름은 먼 훗날 내 이만데
애잔한 처 손주름 너울로 밀려오고
빠르오 세월의 물살 여울져간 맘주름
* 모든 주름은 시간의 나이라지만, 마음에 맺힌 주름은 왜 펴지 못할까? 쌓인 한과 앙금 등을 지워라!
* 선(禪)문학 제5집(2019년) 《붓다의 꽃》 선시 5수.
* 졸저 정격 단시조집(4) 『仙歌』(선가-신선의 노래) 17면.
* 산주름에 묻힌 괴산 각연사. 도봉산고양이의 여행이야기(2012. 1.30 )에서 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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