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원 입니다
백두대간 24 출판 기념회에서 만난...
그날
선생님의 책을 받고 너무 기뻤습니다
그리고 돌아온 뒤
읽던 책 접어두고 우선 읽었구요
산정만리에 나오는 지명 중
절반 정도는 저도 흔적을 남겼던 곳이라 더욱 새로웠습니다
선생님의
'산창' '산중문답' 그리고 '산정만리'는
여행시에 배낭에 챙겨 넣고 싶은 책들- 입니다
독후감을 보내 달라 하셨는데
글 쓰기 재주는 없지만 최근에 들어서 '독서일지'를 A포 용지 한장 정도로 쓰고 있는데-
그 독서 일지를 보내드리겠습니다
독서 일지 231
한상철
산시조집 3 (해외편)
'山情萬里'
는 직접 건네 받았지만
이미
韓 시인의
'산창'
'산중문답'은 읽은 바 있다
'산정만리'는
단숨에 읽을 만큼
나를 매혹케 했는데
읽어야 할 책들
읽고 있는 책( 요지음은 삼한지 9권)을
접어두고 우선 손에 잡았다
老翁이 되어서
해야 할 일 몇 가지 중
'버리고 가기' 항에서
갖고 있는 책들도
아깜없이 정리를 하련만
韓 시인의
책들은 남겨 두어
먼 후일
현각이와 범각이도 읽어야 할 책... 2006년7월13일 목요일
감사 합니다.
* 이 자료는 2006. 7.16 14:16 조용원 산악인이 보내온 메일인데, 다행히 남아 있어 2018.7. 22 저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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