會罷草堂偶得碧字韻(회파초당우득벽자운)
-초당에서 모임을 파하고 우연히 벽 자 운으로 시를 짓다
雪竹(설죽)/조선
山空地轉幽(산공지전유) 빈 산에 사는 곳 으슥한데
月落波無迹(월락파무적) 달은 지고 물결은 흔적이 없소
客散小茅堂(객산소모당) 객이 흩어진 작은 띠집은
寒窓燈影碧(한창등영벽) 차가운 창에 등불 그림자만 푸르오 (번역 한상철)
* 다음카페 한시 속으로에서 인용 수정함.(2021. 4. 16)
* 참 간결한 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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