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사진

한파 속 꽃사진 관람-유가헌 외

한상철 2022. 2. 24. 07:26

2022. 2. 22(화) 11:00~ 종로구 청운동 유가헌(流歌軒) 갤러리(02-720-2010) 2층에서, 2. 22~3. 6(일)한국의 재발견 식물탐사대 사진전이 열린다. 강승일 외 총 19명이 출품했다. 마침 창포동인 박대문 시인이 추진위원장으로 있기에 축하차 동인 4명과 함께 첫날 관람하다. 손님은 우리 일행 뿐이다. 지인인 현진오 박사 작품도 4점 보인다. 필자의 초대로 친구 김기오 학형도 왔으나, "약속이 있다" 라며 먼저 나갔다. 정식 개막식 시각이 17:00 이라, 작가는 아무도 나오지 않고, 관객은 우리 일행 뿐이다.

1. 11: 00~ 사진 관람.

2. 12: 10~청운초등학교 옆 조그만 옛 중국음식점 '中國'은 자리가 복잡해, 정철의 시비를 보며 걸어내려오다. 통인시장 내 '소머리국밥'집에서, 동인 5인 끼리 점심을 먹다.(회비 20,000 추렴)

3. 국립고궁박물관 '고궁연화' 관람.(2. 27 까지)

4. 이세규, 김동석 동인 등 3인은 인사동 인사아트센타 6층에서 내일(2, 23) 부터 열리는 김석환 화백의 '서울의 산하'전을 앞당겨 보기로 하다. 마침 김 화백이 전시준비차 와 있었기에, 인사를 나누고 게시중인 전시작 몇 점을 미리 감상하다. 작가가 쓴 수묵화 해설집 '서울의 산하' 책(정가 15,000원)을 선물로 받다. 

5. 북인사 골목 찻 집 '귀천'(주 목영선)에서, 차 마시며 담소하다.

6. 16: 40 경 다시 택시를 타고 유가헌에 가, 박대문, 현진오, 이해복(전 국립공원관리공단 지리산사무소장)  씨 등과 인사를 나누고 잠시 환담을 나눈 후 귀가했다. 오후 날씨는 매우 춥다.

* 유가헌; 우리말로 풀이하면 '노래가 흐르는 집(추녀)'로, 이름이 좋다. 사진 전문 갤러리인데, 지히에도 전시공간이 있다. 주인은 산악잡지 전 월간 《사람과 산》 이한구 기자의 부인이라 한다.(현진오 씨 귀띰)

* 2022. 2. 21(월) 18:~(사) 한국산서회 정기총회가 있었으나, 몸이 좋지 않아 불참했다. 본인 의결권을 김장욱 기획이사에게 메세지로 위임하다.

 

박대문 작 한라새둥지란

 

삭물탐사대 소개

 

전시회 소책자(팸플릿)

 

창포동인 4인. 가운데 김기오 학형. 여주인 촬영.

 

우측편 박대문, 현진오.

 

청운초등학교 앞 담장 정철 시비. 산사야음 외

 

고궁연화 팸플릿

 

서울의 산하전 소개작품

 

서울의 산하 수묵해설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