詠華山(영화산)
-화산을 읊다
구준(寇準, 961~1023)/宋
只有天在上(지유천재상) 다만 위로 하늘이 있을 뿐이고
更無與山齊(갱무여산제) 더불어 겨룰만한 산이 다시금 없네
抬頭紅日近(대두홍일근) 머리를 쳐드니 붉은 해 가까이 있고
回首白雲低(회수백운저) 고개 돌리니 흰 구름이 낮게 깔렸네 (번역 한상철)
* 참 간결한 시다.
* 다음카페 한시 속으로에서 인용 수정.(2022. 9. 26)
'14.명시 감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晴色湖光(청색호광)/당인(명)-명시 감상 2,005 (0) | 2022.09.27 |
---|---|
山中(산중)/사공 도(당)-명시 감상 2,004 (0) | 2022.09.26 |
告齒六言戲用成語(고치륙언희용성어)/송완(명말 청초)-명시 감상2,002 (0) | 2022.09.23 |
秋夜寄丘員外(추야기구원외)/위응물(당)-명시 감상 2,001 (0) | 2022.09.23 |
洪武丁巳奉使日本作(홍무정사봉사일본작)/정몽주(고려)명시 감상 2,000 (0) | 2022.09.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