書事(서사)
-보고 겪은 일을 적다
왕유(王維)/당
輕陰閣小雨(경음각소우) 엷은 구름 낀 하늘은 오락가락하던 비 멈추고
深院晝慵開(심원주용개) 깊숙한 집은 게을러서 낮이 되어야 문을 여네
坐看蒼苔色(좌간창태색) 앉아 푸른 이끼 색을 바라보고 있노라니
欲上人衣來(욕상인의래) 옷까지 푸른 빛으로 물드는 듯하네 (번역 한상철)
* 다음카페 이혜연의 수필교실 인용 수정.(2020. 11.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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