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과 함께 한 58년-국이회 소식

내자조달(內資調達)의 최일선 역군(役軍)!

2023. 2. 17(금) 개이고, 조금 춥다. 국이회(회장 조상락)는 12;30~전철 제 1, 3 , 5호선 종로3가역 15번 출구 부근 한일옥 3층 별실에서, 국민은행 입행 제 58주년 기념 정기총회를 했다. 만 3년 만에 모이는 셈이다. 회고하건데, 경제가 가장 어려웠든 1965년도에 들어온 친구들이라 우정이 남다르다. 당시 초급행원 전국 공개채용고시로 최종 29명이 합격했는데, 현재 약 20여명 정도가 생존하는 것으로 파악된다. 그 동안 사망, 연락 두절 등으로 9명만 모였다. 수도권 거주 불참자 4인. 권광오-긴급한 가사 사정. 김태진-쓸개(담) 수술. 문동엽-췌장암 수술. 한제덕-일본 거주 자제 내외 일시 귀국. 필자가 자청(自請)해서 임시 사회를 보다. 마친 뒤 걸어가 종로 한방 차집에서 정담을 나눈 뒤, 헤어지다.(존칭 생략)

순서

1. 성원 보고-한상철

2. 작고 동지 4인에 대한 묵념(故 정의성, 박병채, 이상빈, 주성돈)

3. 회장 인사-조상락

4. 경과 보고-한상철

5..회무집행 및 결산 보고-조상락. 박수로 승인.(3년치)

6. 회원 근황 자기 소개-각자 2분 범위 내. 김추영, 조상락. 이세훈, 윤재원, 한상철 5인.

7. 건배 제의-좌장 김추영. 꼬냑 1병 협찬했으나, 3월 모임에 마시기로 유예함.

8. 오찬(午餐)-회장 축하주 찬조(양주 발렌타인 21년 산)-업주에 사전 양해 구한 뒤, 세트비 별도로 지급. 소주, 맥주, 청하는 식대에 포함 주문하다.

* 오늘 불참 행사; 한강포럼 제333차 조찬회-연사 '오세정' 서울대학교 총장. 연제 대한민국의 교육.

 

* 입행 제58주년 기념 사진.  좌로 부터 시계방향으로. 좌장 김추영(청주상고), 김동식 (대전상고), 신성호(덕수상고), 이세훈(청주상고), 윤석민(강경상고), 최세형(청주상고), 한상철 (대구상고), 윤재원(대구상고), 회장 조상락(대구상고). 촬영 여도우미..조상락 카톡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