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사진

시조, 한시의 쇠락(衰落)-일상의 편린(片鱗)

한상철 2023. 2. 24. 07:43

1. 시조와 한시는 시대적 조류와 sns에 밀려 퇴락(頹落)하는 추세이다. 50대 미만의 비교적 젊은 층이 단체에 들어오지 않는 반면, 기존 노령층의 사망 등으로 인해, 회원수가 점점 줄어든다.

2. 이에 비해, 세계에서 가장 짧은 정형시(定型詩, 17음절)인 일본의 하이쿠는 날로 번창해, 선풍적(旋風的)인 인기를 끌고 있다.

2023. 2. 23(목) 아침 저녁은 춥고 낮은 포근함. 14:00~ (사)한국시조문학협회(회장 이정자)는 전철 제4호선 혜화역 4번출구로 부터 도보 12분 거리 성균관 컨벤션 지하에서, 2023년 정기총회를 열다. 필자는 끝날 무렵 자리했다. 17:00 경 이른 저녁을 먹다. 지방 거주자 고려. 총 34명 참석. 한휘준 회원과 같이 귀가하다.

* 「Sijo」 (사) 한국시조협회 발행(2022. 4. 7) 영역시조집 1권 한휘준 시인에게 서명 후 증정.

* 불참; 16:00~19:00 운룡역사문화포럼 앵콜 강의- 2.15(수) 인크루즈 세계여행 소개. 스마트폰 활용 IT 생활 확장 방안(임춘봉 교수).

 

폐회 후 개별 촬영 시간.

 

옆자리 광양 왕나경 여류회원(초면)이 찍어줌.

 

* 모든 생명의 가치는 존귀하다! 귀가 중 도봉교에서 빈사(瀕死) 상태의 비둘기 발견. 같이 지나가는 할머니가 필자에게, "좀 살려주라" 라고 부탁하지만, 낸들 지켜볼지언정, 살려줄 재간이 있나? 안타깝게 숨을 할딱이다 조용히 누워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