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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고심론(求古尋論)의 멋/반산 한상철

한상철 2023. 9. 21. 18:02

구고심론-옛 것을 구하고, 찾아 논의하다.(천자문에서)

골동은 선인의 체취가 스며 있는, 과거와 대화를 나누는 '무언(無言)의 장(場)'이다.(반산 눌언)

2023. 9. 19(화). 개이고 오후는 조금 덥다. 기다리든 졸저 시조 선집(選輯, 엔솔러지) 『探梅』(탐매-매화를 찾다)가 발행되었다. 12: 50분 쯤 배달차가 와 284권을 인수했다. 하오는 인사동에서 용무를 보다.

1.15: 00~ 박춘근 수필가와 함께 종로 오피스텔 612호 한국예술협회 직전회장 석천 김기섭 서예가를 만나다. 2023년도 '산문학상'을 받는, 강정화 (사)한국문인협회 부이사장에게 증정할 축서 8언 대련 휘호를 부탁하다. 

2. 15;40~ 건국빌딩 305호 권길조 선생 사무실에 들러 양주 3병과, 고서화 2점을 구입하다. 한강포럼 회원인 마이옥션 공창호 사장을 조우하다.

3. 16; 20~ 고월헌에서 고차완 1개 사다.

* 졸저 『탐매』 김기섭, 권길조 선생에게 각 증정.

* 9. 19 다른 행사 없음.

 

목단 그림. 비단에 채색. 중국 朱雪榮 작. 36.4X30.2cm

 

일본 고 산수화 설경. 좌측 하단에 낙관 둘 있으나. 식별치 못함. 종이 40X61cm.

 

차완 남색천목. 송대를 모방한 후대 작품으로 추정함.

 

관지. 趙光胤(송나라 태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