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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좋은 배달겨레의 건국이념이자, 동시에 우리의 교육이념이기도 하다. 몇 년 전 일부 몰지각한 국회의원들이 "없에자"고 제안해, 떠들썩한 적이 있다.
나는 지구촌의 정서함양(情緖涵養)에 앞장선다!(반산 눌언)
이틀간 집에서 쉬면서, 2024년도 '삶의 목표' 하나만 설정했다.
* 어제(1. 14 일)의 행사. 한국문인산악회 관악산 둘레길 걷기(1,747차 산행) 불참.
* 1.17(수) 추기; 1.15(월) 인천 대복사 시몽스님 사망 소식. 1.15 카톡 알림에 따라, 모른 상태에서 생일 축하 카톡을 했음. 이를 본 제3자가 보낸 답신- 스님은 2024. 1. 9(화) 울산 정토마을 자재병원에서 입적. 부탁의 말. "빈도의 죽음을 교계는 물론, 출가 본사인 백양사 특히 나와 각별한 현명스님등 제자에게도 알리지 말 것을 당부합니다."
* 졸작 산악시조 한 수-대한팔경 중 제1경
제1경. 한라산(漢拏山)의 고봉
맛있는 고구마 섬 탐라(耽羅)는 의구(依舊)하니
녹담(鹿潭)은 물 말라도 흰 사슴 천국이라
은하수 붙잡아 매단 배달겨레 솟대여
* 제주도 외형은 고구마를 닮았으며, 섬 전역을 지배하는 한라산(1,950m)은 육지까지 통틀어 남한 최고봉이다. ‘산정에 서면 은하수를 잡아당길 수 있다’는 뜻이며, 부악·원산·선산·두무악·영주산·부라산·혈망봉·여장군 등으로도 불려왔다. 1996년에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되었다.(2017. 10 .7 일부 수정)
* 남쪽 바다 가운데 있는 수중화(水中火)의 불꽃으로, 백록담은 언젠가는 마르고 만다.
* 명승보 1-6 영주십경(瀛州十景) 시조 중, 제6경 ‘녹담만설’(鹿潭滿雪) 시조(52면) 참조.
* 2017. 9. 18 시조 종장전구 퇴고.
* 졸저 『名勝譜』 한국의 승지 266곳 제1-1번(8면). 2017. 7. 7 도서출판 수서원 발행.
* 웅혼하면서도 다정한 겨례의 보배 한라산 설경. 한신섭 창포동인이 제주도 올레길 걷기를 하면서, 찍은 사진을 밴드에 올려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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