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쪽 같이 귀한 시간이 속절없이 흘러간다. 내게 주어진 시간이 그리 많지 않다.
나는 성취하지 못한 소시민이다. 게다가 항하사처럼 많은 생명체 중, 극히 미미한 하나일 뿐이다. 성취한들 무한한 시간 앞에 무슨 가치가 있겠는가? 초월의 삶을 살아도, 번뇌가 따르기 마련이다. 사는 한, 최선을 다한다.
2024. 1. 19(금) 흐림. 대한을 하루 앞두고, 낮은 영상 온도다. 약속이 없어 쉬면서 사색에 잠긴다.
* 어제(1. 18 목)의 일; 오후 종삼기원에서 3인 바둑. 저녁식대 더치페이 14,000원.
* 오늘 다른 행사; 한강포럼 제 343차 강연 지상 참관. 연사 김형석 전 교수(105세). 08:00~바비엥 지하1층 그랜드 볼룸 조찬회. 참가비 30,000원.
* 졸작 눌언(訥言) 하나
6-53. 악마는 세부(細部) 속에 조용히 숨어 있다.
* 졸저 『探梅』 한상철 정격 시조 선집 속풍죽 6-53(146면). 2023. 9. 20 도서출판 수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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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 속의 눈길. 사진 심종숙 문우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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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포럼 제 343차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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