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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 대담-백운산장 외/반산 한상철

한상철 2024. 1. 9. 11:50

추억의 산장!

2024. 1. 8(월) 18 30~(사) 한국산서회는 2024년 1월례회를 우이동 (사) 한국산악회 회의실에서 연다. 마운틴 저널 이영준 기자가 패널이 돼, 백운산장 전 관리인 故 이영구(李永九) 미망인 김금자 씨, 사라진 인수산장 관리인 고 이경구(李慶九) 미망인 김정순 씨와 대담한다. '산장 완성 배경과 가족 관계'를 술회(述懷)한다. 마친 뒤. 대로 건너 우이령삼겹살 집에서 저녁을 먹다. 희망자는 2차로 간이주점에 가기로 한다. 20여명 참석. 당일 회비 20,000원.

* 졸저 『風竹』 오늘 처음 인사한 김명성(金明成, 나무조각에 글씨 씀, 한국산악회 회원) 씨에게 서명후 증정.

* 《창포동인》 창간호 박기성(朴基成), 김진덕 회원에게 서명후 증정.

* 《산문학》 제 5집 이규성(전 교수) 회원, 김진덕 씨에게 서명후 선물.

* 졸작 산악시조 한 수

3-32. 백운산장(白雲山莊) 이야기 (2016. 11. 22)

아득히 솟은 삼각 길손이 쉬고 가는

옛 추억 주절대는 바위 위 이끼 산장

낮달 뜬 먹빛 우물엔 흰 구름이 머흐네

* 1924년에 세운 우리나라 최초의 산장으로, 삼각산 백운대 밑(표고650m)에 자리 잡았다. 이영구씨가 3대째 운영해왔는데, 2017523일 국립공원관리공단으로 소유권이 넘어간다.

* 졸저 『한국산악시조대전』 부제 산음가 山韻 3-32(495). 2018. 6. 25 도서출판 수서원.

 

대담 장면. 좌부터 이영준, 김금자, 김정순 제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