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생의 신의 [칼럼/여시아문] 미생의 신의 한상철/ 시인 미생지신(尾生之信), 약간은 생소한 고사성어다. ‘굳게 신의(信義)를 지킴’을 비유하거나 ‘우직(愚直)함’을 비유할 때 쓰인다. 춘추시대 노(魯)의 미생(尾生)이 어떤 여자와 다리 밑에서 만나기로 약속했다. 시각이 지나도록 여자는 오지 않고 때 마침 큰 .. 15.칼럼 2006.11.20
'애인 여래(愛人如來)'를 읽고..시 평론/한상철 11. 1일 낮 11 :30분 쯤 이시환 선생 사무실에 들렀다. 마침, "저자이지만 출판 예의상 따로 돈을주고 샀다"는 시집 30권 포장지를 뜯기가 무섭게 한권 선물 받았다. 밤 10경 선호하는 선시(禪詩 )계통이라 단숨에 독파(讀破)해 버렸다. 해설은 평소 친분이 있는 장백일 선생이(국민대 명예교수).. 16.수필 평론 2006.1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