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 메루 봉(峰)/인도 가르왈 히말라야 10제 5. 메루 봉 침봉(針峰)은 눈부셔라 뼈산은 황금수석(水石) 천계(天界)에 이미 든 몸 탐석(探石)꾼은 아니지만 그 산(山)만 호미로 캐내 수반(水盤)위에 얹고파 * 저녁노을이 비친 메루 봉(Meru 6,450m)은 진한 황금색을 띄고 있어 눈을 바로 뜨고 볼수 없는 날카로운 침봉군(針峰群)으로, 산 안쪽.. 4.산정만리·산악시조 제3집(세계1) 2006.04.03
6. 호남정맥 종주를 앞두고 6. 호남정맥 종주를 앞두고 -白雲山의 春光 천백 리(千百里) 호남정맥 구름은 하염없어 어화화 벗님네여 스키스톡 쥐었건만 한 송이 산매화(山梅花) 떨어져 섬진강이 취한다 * 백운산(白雲山 1,218m); 전남 광양. 산경표상 호남정맥의 출발점이자, 이 정맥에서 장안산(長安山 1,287m. 장수군 소.. 3.산창·산악시조 제2집 2006.03.28
5. 무의도(舞衣島) 잔치 5. 무의도(舞衣島) 잔치 호랑이 등에 올라 서해를 호령하니 룡왕(龍王)은 허리 굽혀 주안상을 차리노라 곡왕(谷王)이 바라무 춘다 섬아 웃통 벗어라 * 호룡곡산(虎龍谷山 244m); 인천광역시 중구 무의도에 있는 산. 조망이 좋은 섬산으로 인기가 높다. 용의 허리처럼 휘어진 등산로(암릉이 약.. 3.산창·산악시조 제2집 2006.03.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