邊詞(변사)
- 변방의 노래
張敬忠(장경충, 생몰 미상 719년 경)/당
五原春色舊來遲(오원춘색구래지) 오원에는 원래 봄이 더디게 와
二月垂楊未掛絲(이월수양미괘사) 이월인데도 수양버들은 잎이 피지 않네
卽今河畔氷開日(즉금하반빙개일) 이제야 강기슭에 얼음이 풀리는데
正是長安花落時(정시장안화락시) 바로(곧) 장안은 꽃이 질 때라네 (번역 한상철)
* 오원; 지금의 내(內) 몽골 지역에 해당한다. 당시 당의 수도인 장안보다 훨씬 북방이다.
* 다음카페 천년해송에서 인용 수정.(2015. 4.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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