樂書齋偶吟(락서재우음)
-락서재에서 우연히 읊다
윤선도(孤山 尹善道 1587~1671)/조선
眼在靑山耳在琴(안재청산이재금) 눈은 청산에 있고 귀는 거문고 소리를 듣는데 있으니
世間何事到吾心(세간하사도오심) 세간의 어떤 일이 나의 마음에 이를 것인가
滿腔浩氣無人識(만강호기무인식) 가슴 속에 가득한 호기를 알아 줄 사람 없으니
一曲狂歌獨自吟(일곡광가독자음) 한 곡조 미친 노래를 혼자서 읊조리네
* 다음카페 한시 속으로에서 인용함.(2011. 4. 18)
* 락서재. 사진 다음카페 이보세상 이보님 에서 인용.(2010. 10.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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