山寺夜吟(산사야음)
-산속 절에서 밤에 읊다
정철(鄭澈, 1536-1593)/조선
蕭蕭落木聲(소소락목성) 우수수 낙엽지는 소리를
錯認爲疎雨(착인위소우) 성긴 빗소리로 잘못 알아
呼僧出門看(호승출문간) 스님을 불러 문밖에 나가보라 했더니
月掛溪南樹(월괘계남수) 개울 남쪽 나무에 달만 걸려 있다 하네 (번역 한상철)
* 다음카페 일촌 불에서 인용 수정(2014. 7.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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