題雲松圖(제운송도)
-구름과 소나무 그림에 부침
유숭(劉崧/明)
何事携琴更載書(하사휴금갱재서) 무슨 일로 거문고 끼고 다시 책을 싣나
靑山深處是幽居(청산심처시유거) 푸른 산 깊은 곳은 그윽이 살만한 곳이라
白雲日日巖前起(백운일일암전기) 흰 구름은 날마다 바위 앞에서 일어나고
松下茯笭應可鋤(송하복령응가서) 소나무 아래 복령은 호미질해 마땅하리
* 다음블로그 청경우독 무하유지향에서 인용 수정.(2021. 9. 20)
* 원대 ( 元代 ) 왕불 ( 王紱 ) 의 < 운송도 ( 雲松圖 )> 수권 ( 手卷 ) ( 水墨紙本 , 25 ×381cm)
'14.명시 감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酬孫發(수손발)/방간(당)-명시 감상 1,471 (0) | 2021.09.22 |
---|---|
題右軍觀鵝圖(제우군관아도)/왕혼(원)-명시 감상 1,470 (0) | 2021.09.22 |
路上所見(로상소견)/강세황(조선)-명시 감상 1,468 (0) | 2021.09.19 |
溪堂偶興(계당우흥)/이황(조선)-명시 감상 1,467 (0) | 2021.09.19 |
絶命詩(절명시)/황현(선말)-명시 감상 1,466 (0) | 2021.09.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