되찾은 일상. 코비드 19는 차츰 풍토병(일종의 감기)으로 바뀌다...
2022. 5. 4(수) 11:30~ 전철 제 2, 5호선 충정로역 3번 출구기준 도보 5분 거리 브레이크 뉴스(주간현대, 사건의 내막) 사무실에서, 전날 약속해둔 문일석(文日錫) 발행인과 대담하다. 2022. 5. 2(월)수령한 필자의 마지막 시조집 「소요」에 대한 개요를 설명하다. 보도자료는 따로 작성치 않고, 편집국 김혜연(金惠娟) 기자와 인터뷰를 하다. 이 자리에는 무행 김길두 서예가가 배석해, 그가 휘호한 육초체 '正論直筆'(정론직필)을 발행인에게 증정하다. 필자는 김혜연 기자에게 옆 무행의 자문을 받아, 당호(堂號) '관화당'(觀華堂)을 지어주었다. 근처 '다온참치'에서 3인이 회덧밥으로 점심 먹다. 식대, 커피값은 작품을 받은 답례로 발행인이 내다.
* 「소요」 문일석, 김혜연, 김길두 제씨에게 각 증정.
1. 무행의 단골 전각재 판매점 동일빌딩 204호 혜풍당(대표 홍순형)과, 화선지 판매점 하나로빌딩 지하상가 전북한지(대표 신재균 02-733-9610)를 들러다.
2. 인사동 전시회 관람. 이세규 창포동인 합류. 3명 인사아트플라자 1층 박옥수 흑백사진전(5. 4~5. 9) 관람. 북인사 쪽으로 가는 도중, 중견 한국화가 오산 홍성모 씨 조우. 그는 제51회 후소회전 관람을 추천한다.(동덕미술관 5. 4~5. 9)
3. 후소회전 봄. 필자는 김길두, 이세규 씨에게 오산을 소개해주다. 도록 3권 받음. 후소회 오용길 회장과도 인사를 나누다.
4. 경인미술관 임광식 산수화전(5. 4~5. 9)을 본 후, 각자 헤어짐.
5. 종로 3가 길거리에서, 중고 천가방(네셔널 지오그래픽) 구입.(7천원)

무척 어려운 여건인데도 필생의 마지막 시조집을 펴냈다. 고급양장본 총 287면. 300부 한정 제작. 값 30,000원. 2022. 4. 18 발행. 도서출판 수서원. 배달은 14일 후 2022. 5. 2(월)이다. 285권 수령.

권두사.

* 브레이크 뉴스 인터뷰 사진.

박옥수 흑백사진. 대표작.

제51회 후소회전 좌 오용길 작. 우 제21회 이당미술상 수상작.

오산 홍성모 작 소나무. 그는 강원도 영월군 전속작가이다. 지금 65m 짜리 동강(東江) 대작을 그리는 중이다. 65km의 강을 1/100로 압축해 형상화(실경 산수화) 시키는 엄청난 작업을 수행하고 있다.

오산 홍성모 화백과 기념 촬영. 좌에서 2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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