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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룽히말 원정대 발대식-(사)서울특별시산악연맹

한상철 2022. 9. 20. 19:19

강자의 면모-등반의 최종 목표는 '살아서 돌아오는'데 있다!

정통 등반방식의 복귀! 코로나 19로 위축된 국민에게 희망과 용기를 심어주길...

장도(壯途) 축하-성공 기원! 

 

2022. 9. 19(월) 19:00~(사) 서울특별시산악연맹(회장 석채언)은 종로 1가 파노라마(구 우미관) 회의실에서, '2022 한국 힘룽히말(7,126m)  원정대 발대식'을 귀빈, 산악계 지도자, 취재 언론사, 협찬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하였다. 21년 만에 독자 원정대를 꾸린 이번 등반은 '정통 등반방식의 회귀와, 동지 배려'라는 전통 알피니즘의 추구에 있다. '흰 산의 꿈'이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집에서 나가, 안전하게 집으로 돌아오는 것"을, 최상의 가치로 여긴다.

개요

1. 명칭; 2022 한국 힘룽히말(7,126m) 원정대(KOREA HIMLUNGHIMAL(7126M)EXPEDITION

2. 대상지; 네팔 히밀라야 산맥 힘룽히말 7,126m

3. 원정기간; 2022.9. 27~2022. 10, 29(33일간)

4. 원정대원; 정택준 단장, 김미곤 대장 외 14명(총 16명)

5.등반방식; 세미 알파인 스타일(SEMI ALPINE STYLE)

6.원정목적;  가. 코비드 19로 지친 국민의 사기 진작

                    나. 침체되는 극한등반(해외원정)을 부흥하고, 등반기술의 발전

                    다. 보다 폭 넓은 정통 산악인 양성

                    라. 알피니즘의 저변 확대

                    마. 히말라야 고산 등반을 통한 정보 및 기술 축적

* 폐회 선언 후 만찬(뷔페식)- 100명을 예상했으나, 실제로 170명 참석. 한국산서회 김진덕 군은 16일에 이어, 다시 서명을 받으러 오다.(옵져버)

* 처음 인사한 사람; 1. 박원하 서울특별시체육회장. 2. 인채권 (사) 한국대학산악연맹회장.

* 19;00~우이동 cac 센타에서 열리는 (사) 한국산서회 9월례회 불참.

* 산중답속인(山中答俗人) 명시 감상(칠언절구)-흔히 '山中問答'이라 한다. 

山中答俗人(산중답속인)

-산 속에서 속인에게 답하다

         이백/당                                                                              

問余何事棲碧山(문여하사서벽산) 나에게 묻기를 무슨 일로 푸른 산에 사는가

笑而不答心自閑(소이부답심자한) 빙그레 웃고 답하지 않으니 마음 절로 한가로워

桃花流水杳然去(도화유수묘연거) 복사꽃은 물따라 아득히 흘러가니

別有天地非人間(별유천지비인간) 인간세상이 아닌 별천지라네  

* 출처 티스토리 죽전 문향.

 

내빈과 원정대 기념촬영.

 

* 만찬 전 김미곤 대장과 포즈.  그는 엄홍길, 오은선에 이어, 차세대 고산등반의 최선두 주자이다. 차분한 성격을 지녔다. 김진덕 촬영. 카톡으로 보내옴.

 

원정 소개 책자

 

기념품 모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