林下十詠(림하십영)-早春(조춘)
-열 편의 시골 살이 노래 중에서 이른 봄
權韠(권필)/조선
早春林木澹孤淸(조춘림목담고청) 이른 봄 숲은 담담이 호젓하고 맑은데
無數山禽下上鳴(무수산금하상명) 무수한 산새들은 오르 내리며 울어대네
昨夜無端南澗雨(작야무단남간우) 어제 밤에 무단히 남쪽 개울에 비 내렸으니
澗邊多少草芽生(간변다소초아생) 개울 가 새싹이야 얼마 만큼 돋아났겠지
* 디음카페 한시 속으로에서 인용 수정.(2022. 11.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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