初見杜鵑花(초견두견화)
-처음 핀 진달래를 보고
蘇世讓(소세양)/조선
際曉紅蒸海上霞(제효홍증해상하) 새벽녘 바다 위로 노을이 붉게 타오르듯
石崖沙岸任欹斜(석안사안임의사) 바위 절벽 모래 언덕에 멋대로 기울었네
杜鵑也報春消息(두견야보춘소식) 진달래꽃 또한 봄소식을 알리고 싶어
先放東風一樹花(선방동풍일수화) 봄바람 속에 먼저 한 그루 꽃을 피웠네 (번역 한상철)
* 다음카페 한시 속으로에서 인용 수정.(2022. 11. 21)
'14.명시 감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別詩(별시)/응창(후한)-명시 감상 2,076 (0) | 2022.11.28 |
---|---|
山寺(산사)/두보(당)-명시 감상 2,075 (0) | 2022.11.27 |
贈聖道友送太白山(증성도우송태백산)/설담자우(조선)-명시 감상 2,073 (0) | 2022.11.20 |
超然獨步萬古眞(초연독보만고진)/성철(현대)-명시 감상 2,072 (0) | 2022.11.20 |
蠶婦(잠부)/장유(송)-명시 감상 2,071 (0) | 2022.11.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