貧寒詩(빈한시)
-가난과 추위를 읊다
이하응(李昰應)/선말
富貴炘天從古死(부귀흔천종고사) 부귀가 하늘에 닿아도 언제나 죽음이 있고
貧寒到骨至今生(빈한도골지금생) 가난이 뼈에 사무쳐도 오히려 살길이 있네
億千年去山猶碧(억천년거산유벽) 억 천년이 지나가도 산은 한결같이 푸르고
十五夜來月復圓(십오야래월부원) 달도 보름밤이 오면 다시 둥글어지네
* 다음카페 한시 속으로에서 인용 수정(2022. 3. 5)
* 명품 춘란. 산벗 최재일 카카오 스토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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