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 이른 세족(洗足)-한국문인산악회

무수천의 정취!

2023. 6. 11(일). 개이고 오후 덥다. 12:20 경 여우비 잠깐. 10:00~ 한국문인산악회는 전철 제1, 7호선 도봉산역 1번 출구에 모여, 서울창포원 뒤 평화문화진지 '평화동'에서 열리는 제1회 도봉문인협회 시화전을 격려 방문한다. 이어 11;00 경 예정대로 '도봉옛길'둘레길을 걷다(제1,718차 산행). 초록 숲은 우거져 시원하고, 어제 밤에 내린 비로 계곡물이 불어나다. 무수골에서 세족(洗足)을 하며 잠시 휴식을 취하는 중, 시커멓게 몰려오든 상공이 갑자기 여우비를 뿌리기 시작해 철수한다. 4~5분 쯤 내리다 그친다. 다시 개여 운행 후 방학동 '도깨비시장' 지나, 13;10~ '짱나라 24시 해장국집'(02-956-0664)에서 점심을 먹다. 이집은 서울에서 드물게 4~5천원 대의 아주 저렴한 해장국과 설렁탕을 판다. 늘 이용객으로 붐빈다. 식사 후 초록버스(1126)로 쌍문역 까지 이동해, 근처 커피점 별실(4인 이상 회의 가능한 4각 탁자 비치)에서, 2023년도 상반기 문학기행 계획을 수립하다. 2023. 6. 30 (금). 예산 수덕사 지구 일원. 40인용 관광 버스 대절. 참가비 30,000원. 오늘 걷기 총 14명 참가. 약 2시간. 10,000보. 회비 10,000원.

* 큰 가아 식솔과 저녁 식사 약속 연기 전화가 옴.(12;40)

* 어제 6.10(토) 일기; 1. 대구 박용범 전 지점장 차남 박창은 결혼식. 15: 30 MH 컨벤션4층 엠버스홀. 2. (사) 서울문화사학회 6월 '독립만세운동의 길' 걷기 행사.10:00 전철 제3호선 안국역 3번 출구 집합. 불참. 3. 평화문화진지 KBS 전국노래자랑대회 도봉구편. 14:00 이후. 갑자기 소나기가 내린데다, 인산인해를 이루어 관람치 못함. 도봉문협시화전 제3차 심방. 당번인 전성훈 수필가, 조금래 회장 등과 인사.

 

무수골 무수천 세족. 이상 사진 3장 단체 카톡 제공.

 

도봉문인협회 시화전 격려 방문 기념 단체 사진.

 

펑화문화진지 탱크 뒤에서. 도봉산 정상부가 보인다.